ㅎㅅㅎ

2026년 3월 8일 (일) ~ 9일 (월) - 인천•암스테르담•리스본•포르투

KLM의 ICN → AMS 노선은 밤 늦게 뜨는 새벽편입니다. 저도 밤 늦게 ICN T2로 이동하였습니다. 에어프랑스-KLM 카운터는 ICN T2 K, L, M 카운터입니다. 이거 말장난일까요?

22년 기령의 B777-200ER입니다. 🥲

110V 충전이 가능하다는 거짓말

느슨해진 비행에 긴장감을 주는 국제정세.

13시간. 다시는 하고 싶지 않지만 복편이 있네요. 에어프랑스 A350이라 다행일지도....

물론 탑승 전에는 모르는 일입니다.


AMS에 도착했고, 목적지인 LIS까지 가기 위해 솅겐 지역 환승을 해야 합니다.

일본 입국심사에 적응이 됐었는데 왜 왔냐, 얼마나 있을 거냐, 돌아갈 티켓은 있냐 질문공세가 오니까 어지럽네요.

for travel, 5 days, have round trip ticket 하니까 심사 통과가 됩니다. 겁나 먼 D87 게이트에서 AMS → LIS편까지 두 시간 기다리면 됩니다.

B737-900ER

공항에 충전 단자가 한 군데도 없습니다. 16(13+3)시간 무충전 비행을 하지만 전화기에는 전력이 남아 있어야 한다는 미션.


LIS에 도착하여 짐을 찾는데 금방 금방 나옵니다.

공항에서 LISBOA ORIENTE 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5분 이내. 배차간격도 5분~6분이라 자리가 남아 돌았습니다.


포르투 가는 길

열차가 시속 170km인데 가볍게 추월당합니다.


포르투 도착

Porto Campanha역에서 호텔 근처 역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티켓 발매가 안 됩니다. 어떤 카드를 넣어도 결제 거부가 되는데 저 멀리서는 열차 오는 소리가 들리고, 미안합니다 가서 돈 낼게요라는 마음가짐으로 목적지에 내렸는데 여기도 창구는 물론이고 역무원이 없습니다. 생각해보면 Porto Campanha에서도 돈내고 타는 승객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사전 검색을 전혀 안해서 몰랐는데 FC Porto의 홈구장 이스타디우 두 드라강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슬프게도 여기 있는 동안에는 홈 경기가 없습니다.

마트에 오니 신두형이 광고하는 물이 있습니다.

과연 신두형은 저 물을 마셔본 적이 있을까요?


13시간 비행길에 영유아를 데리고 탄 승객이 3그룹 정도 되어서 잠을 제대로 못 잤기 때문에 오후 6시부터 수면 보충을 했습니다.

Naver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