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ㅅㅎ

7월 6일 - 집 밖으로 나가면 위험합니다

괜히 나왔습니다. 다시 돌아갈 땐 걸으면서 사색에 잠겼죠.

결론은 주문을 하자!였습니다.

7월 8일 - hot

방 온도가 아주 핫하네요..

7월 9일 - 동종업계의 치열한 경쟁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체리. 신비의 과일 체리를. 저렴하게 드립니다.

를 매일같이 스피커로 들려주면 저도 모르게 112를 찾게 된단 말이죠..

7월 10일 - 출장 준비.

이 더운 날에 『나고야 출장 전격 확정!! 』입니다. 2025년에는 출국을 2번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보니 3번이 되었네요. 놀러 가는 건 아니지만 업무가 종료되었을 때를 잘 활용해 보겠습니다.

7월 12일 - 얘는 그냥 운이 좋음 ㅋㅋ

때는 바야흐로 3일 전, 더 이상 시간을 끌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일단 토요일 시험을 질러버립니다. 준비는 대충 했지만 그래도 붙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양심 어디?)을 하고 13시 50분에 힘차게 출발합니다.

이동하면서 메일을 읽어보는데 정부에서 발급한 신분증 두 개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운전면허증만 챙긴 상태였으므로 뭔가 잘못되었음을 느꼈죠.

로드뷰를 통해 미리 건물 상태를 확인했습니다만, 아니 정말 이런 곳에 시험장이 있다고?라는 생각이 절로 드는.

근데 신분증 두 개가 아니라 신분증 + 영문 이름이 쓰인 신용카드를 요구합니다. 어이가 없긴 한데 저야 신분증 두 개가 없으므로 Okay. 좌석은 단 3개에 공간도 협소하여 마우스 클릭 소리가 매우 요란하게 들립니다.

시험을 마쳤다고 결과가 바로 나오지 않습니다. 영업일 기준 최대 5일이 소요된다는 안내만이 나올 뿐... 뭔가 망한 것 같기 때문에 재시험 안내 메일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결론은 합격. 예상하지 않았던 일이라 행복지수가 상당히 올랐습니다.


불합격했을 경우: 20만 원 날림, 공부 다시 해야 함, 귀찮음

합격했을 경우: 20만 원 쌀먹, 카드 혜택 - 네이버페이 포인트 1,996원 받음, 연말정산할 때 뭔가 내 돈 낸 거 아닌데 소비 늘어난 거 같음

불합격했을 경우는 일주일이 고달프고 애달프고 슬펐겠습니다,,

Naver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