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amatsu, Fall 2025: 1일차

마티나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냅니다. 괜히 일찍 왔다는 생각도 들지만.. 서둘러서 나쁠 건 없죠.


탑승구 변경 안내입니다. 278번 게이트에서 281번 게이트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278번 게이트에는 東京/成田가 쓰여 있고(마침 활주로로 택싱 중입니다.) 281번 게이트의 高松행은 항공기 안전점검으로 인한 지연 발생입니다. NRT행을 TAK행 대신 먼저 보내주고 TAK행을 대기시키는 아름다운 운영, OZ/NH만 타다가 RS의 운영을 체험하려니 어지럽습니다.
37분쯤 되어 부랴부랴 뛰어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연 안내 소식을 듣고 ‘아 괜히 뛰어왔어’라는 한탄을 합니다.

잠을 못 잤기 때문에 이륙하자마자 40분 정도 잤고 눈을 뜨니까 육지(松江市)가 보였습니다. 그로부터 20분이 흘러 착륙했습니다.
Apple 지도에 의하면 다음 버스는 12:50 출발이기 때문에 우동을 먹고 느긋하게 공항 주변을 둘러본 뒤 버스에 타려고 했습니다.

카케우동: 500円
새우튀김: 300円
싱거웠는데 반쯤 먹고 왼쪽을 보니 양념을 넣을 수 있도록 양념통이 있었습니다. 😱

ヤ?


AIR SEOUL 로고는 “아 저 버스구나”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Apple 지도가 지어낸 도착 예정 시간과 무관하게 시내방면이라고 적힌 팻말 앞에서 버스를 타면 되는 거였습니다. 요금은 편도 1,000円.


高松港
이곳에서 페리를 탈 수 있습니다. (화요일 예정)

ヤ?



밥 먹으러 가는 길에, 길을 잘못 들어 엉뚱한 곳으로 갔습니다. 입구에서 올라가는 게 아니라 앞으로 직진이었어요.


튀김: 오징어, 연근, 보리멸, 새우, 살짝 뭔지 모르겠는 야채 두 종
저렇게 다 해서 3,000円(세금 미포함)입니다.
먹었으면 움직여야죠. 누마즈에서도, 히로시마에서도 강이나 바다 주변을 돌았는데, 아무래도 항구도시이다 보니까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멀리서 봤을 땐 유원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가까이 찾아왔는데 아니어서 실망하였습니다.


후기: 차도 별로 없고 사람도 별로 없고 달리기 좋음
다만 평일에는 화물차로 북적북적할 듯.

카가와×야돈|포켓몬 로컬 Acts포켓몬 로컬 Acts ~지역의 힘이란 대단해! ~ 각 지역의 ‘대표 포켓몬’이 각지의 매력을 국내외에 전하는 활동(Acts)을 합니다. 이 활동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각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과 포켓몬 각각의 팬이 늘어나는 것이 목표입니다.local.pokemon.jp
(⚠️ 아니 왜 자꾸 야돈이 나오는 거야?라는 의문이 생기신 분은 위 링크에서 궁금증을 해소하시기 바랍니다.)
12.5km를 달리고 이로하스 한 병 사려고 했는데 이게 웬걸, 오후에 찾으면 살까 고민했던 우동현PR단 야돈 누이구루미를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지체 없이 구매, 카운터에선 “선물용 포장을 해드릴까요?”라고 묻지만 “저에게 주는 선물입니다.”라고 답할 순 없어서 “いらないです。”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