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일 ~ 7일
10월 1일 - 동창회


고교 bros😎를 만나서 청주에서 만찬을 즐겼습니다. 식당에서 잡코리아(이직과는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를 구경하던 도중 아시아나 에어포트의 채용 공고를 발견하고 L에게 소개해 주었는데 L이 지원하고 금요일에 서류 합격 통보를 받아 왔습니다. 수요일 오후에 면접 전형을 보러 강서로 온다고 하니 본인의 성실함을 잘 어필하여 합격하면 좋겠습니다.
67,200원 전액을 제가 지불하였으니 수요일에는 L에게 얻어먹어야겠네요. 롯데몰 김포공항점에 있는 California Pizza Kitchen으로 갈까 고민 중...
10월 3일 - 부천 찍고 오기


"화창한 날, 공휴일, 마땅히 할 일 없음"을 조합하면 저는 그냥 밖으로 산책을 하러 갑니다. 산책치고는 꽤 긴 여정이었는데 역곡역(역곡역은 거꾸로 해도 역곡역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모르셨다면 알고 가시기 바랍니다.)까지 직선 코스로 길이 잘 나 있습니다. 앞으로 자주 애용하는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돌아와서는 롤드 오트 통에서 다섯 스푼을 퍼서 셰이커(만능)에 담은 뒤 물을 부었습니다. 스웨덴 왕족의 식사라고 조리돌림(kekkek)을 당하고 있는 점이 매우 아프지만 4통을 샀기 때문에 다 먹을 때까지 감내해야 하겠네요.
10월 4일 - 딜리버드

SELCQ에서 H 과장님께 받아온 간식 꾸러미를 절찬리에 배포 중이지만 아직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번 주에는 타운에서 3.5일만 있을 것이기 때문에 더 열심히 배포해야겠습니다.
10월 5일 - 오전 10시에 달이 보임

겨울을 좋아하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가 가끔 낮에 달🌗이 보인다는 점인데 슬슬.. 쌀쌀... 해지니 관측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즘 굉장히 바쁘게 살다 보니 목요일 오전 10시에 왜 바깥에 있었을까 생각을 떠올려도 바로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길게 생각하여 보니 업무 목적으로 본관에 갔었네요.
10월 7일 - Siiiiiiiiiiiiiiiiiiiiiiiiu

주말마다 걸어서 서울속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엔 마포구 상암동이었습니다. 신두형이 수많은 동생들을 매몰차게 유기했던 그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인데 길 건너기 귀찮아서 그쪽으로는 안 가고 문화비축기지 한 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문화비축기지에는 수많은 탱크(전차 아닙니다.)들이 있는데 하나같이 혼자 들어가기 어려워 보여서 한 군데도 입장하지 않고 그냥 돌아서 나왔는데 언젠가는.. 들어갈 수 있는 날이 오겠지요.

가장 가까운 역인 DMC역 내 던킨에서, 실컷 운동하고 탄수화물을 마구마구 섭취하면 안 됐는데, 7,700원이나 쓰고 말았습니다. 반성해야 할 일입니다. 체중계가 first digit에 6을 표시하고 싶다는데 못난 주인이 자꾸 미루는 중입니다.
🎉 2023년 10월 1일 ~ 7일 끝.